회계기준원 '연내 영구채 자본여부 발표'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이 이달 안에 영구채 자본인정 여부를 결론짓고 발표할 예정이다. 3일 회계기준원 관계자는 "국제회계기준원(IASB)에 두산인프라코어 영구채의 자본인정 여부를 문의했고 아직 회신은 받지 않은 상황"이라며 "회신을 받는대로 2차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결론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늦어도 연내 2차 회의를 열고 결과를 외부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회계기준원은 영구채의 자본인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영구채 논란은 지난 9월 두산인프라코어가 발행한 영구채를 두고 불거졌다. 이후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0월 영구채 1000억원을 사모 형태로 발행했고, 한국남동발전도 사모형 발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만약 연석회의에서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상위 심의기구인 '회계기준위원회'가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승종 기자 hanaru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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