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지주 계열사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정찬형)은 지난 1일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모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은 지난해 1000포기를 사회복지 시설에 나눈데 이어 두 번째로 겨울을 맞았지만 김장을 담그지 못한 주위의 소외계층을 위해 정찬형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손수 버무린 김장김치 10kg 200박스는 독거노인, 장애우 공동체 등 사회복지시설에 나누어 전달했다.박현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상무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임직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06년도부터 급여우수리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매월 급여의 1000원 미만을 절사해 회사차원에서 기부금을 조성하는 것이다. 급여우수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장학금지원, 보육시설, 사회복지지설 등을 후원하는데 사용된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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