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실적 회복세 시현중..목표가↑<아이엠證>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아이엠투자증권은 3일 CJ오쇼핑이 4분기 실적 회복세를 시현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은 3분기 영업이익 6.4% 감소세를 보였지만 4분기 영업이익은 두자리수 성장세로 회복되고 있다"며 "시장 컨센서스인 343억원을 상회한 400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영업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은 PB상품 비중이 작년 4분기 20.0%에서 25.0%대로 늘어났다"며 "보험상품도 10.0~20.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CJ오쇼핑은 모바일 사업부문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2012년 연간 취급고가 300.0% 고성장세를 기록하며, 작년 연간 취급고 160억원에서 올해 연간 600억원, 2013년에는 연간 1000억원 시현이 전망된다.이 연구원은 "모바일 사업부문은 인터넷 사업부문 대비 수익성이 좋아 영업이익률이 4.0~8.0%에 달한다"며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아 향후 영업이익 증가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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