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교체 출전' 볼턴, 입스위치에 1-2패

이청용[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이청용이 교체 출전한 볼턴 원더러스가 경기 막판 역전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볼턴은 2일(이하 한국 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입스위치 타운에 1-2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볼턴은 7패(6승7무)째를 당하며 리그 18위(승점 25점)로 주저앉았다. 승격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왓포드(승점 33점)와의 승점 차도 더욱 벌어졌다. 이청용은 후반 18분 이글스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29일 블랙번전 시즌 3호 골을 넣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됐다. 이청용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볼턴의 측면 공격을 이끌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결국 팀 패배도 막지 못했다.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아쉬운 패배였다. 볼턴은 전반 6분 스피어링의 패스를 받은 데이비스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24분 캠벨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종료 직전에는 초프라에게 역전골마저 허용하며 허무한 역전패를 당했다. 전성호 기자 spree8@<ⓒ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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