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아이폰5 온라인 예판 마감..'매장 직접 가야'

KT는 온라인·모바일·SMS를 통해 예약 가입 신청 가능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SK텔레콤의 '아이폰5' 온라인 예약 가입이 정원 5만명을 2시간만에 채우고 마감됐다. SK텔레콤을 통해 아이폰5를 예약 신청하려면 지정 대리점이나 애플 전문매장으로 가야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월드샵'을 통해 아이폰5 온라인 예약 가입 신청을 받은지 2시간 10분만에 마감됐다"고 1일 밝혔다. T월드샵은 온라인 예약 가입 정원을 선착순 5만명으로 한정하고 지난 30일 밤 10시부터 접수를 받았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예약 가입만 한 채 실구매를 하지 않는 '허수'를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방침을 세웠으며 현재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만 가입신청을 받고있다. SK텔레콤의 전국 1800여 아이폰5 지정 판매 대리점과 컨시어지, 프리스비, 에이샵, 윌리스 등 애플제품 공식판매 매장에서 예약가입이 가능하다.한편 KT는 공식 홈페이지 '올레닷컴'과 모바일 올레닷컴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존 KT 가입자는 원하는 아이폰5의 용량과 색상을 입력해 ##4545로 문자를 보내면 예약가입이 완료된다. 1일 오전 10시 현재 KT의 예약가입 차수가 모델별로 12~17차에 달한다. KT는 차수별 가입자는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상당히 빠른 속도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폰5는 SK텔레콤과 KT를 통해 12월 7일 출시된다. 국내 출시를 기다려왔던 네티즌들은 SNS와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이통사별 아이폰5의 가격과 요금제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통신업계에서는 아이폰5 구매 대기자를 150~200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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