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11월 석유 생산량, 20개월만에 최저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석유수출국기구(OPEC)의 11월 석유 생산량이 2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OPEC 12개 회원국의 11월 석유 생산량은 하루 3151만9000배럴로 10월 3185만2000배럴에 비해 1% 넘는 33만3000배럴 감소했다. 2011년 3월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나이지리아의 생산이 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때문이다. 11월 들어 하루 평균 19만배럴 줄어든 190만배럴에 그쳤다.사우디아라비아도 하루 10만배럴이 줄어든 970만배럴을 생산했다. 반면 이란은 270만배럴로 5만배럴 증산했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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