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세계 대회서 우수 기술력 입증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테크마스터 2012(Global TechMasters 2012)'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29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글로벌 테크마스터 2012'에 진출한 한국 팀은 유지관리 테크니션(Maintenance Technician) 개인 경쟁 부문에서 세계2위, 서비스 어드바이저(Certified Service Advisor) 개인 경쟁 부문에서 세계 2위, 국가 간 팀 경쟁 부문에서 세계 4위(미국 1위, 독일 2위, 일본 3위)를 수상했다.이번 글로벌 대회에 진출한 한국 팀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개최한 '코리아 테크마스터 2012(Korea TechMasters 2012)'에 참가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 서비스 직원 191명 중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부문별 우승자 5명으로 구성됐다.이번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테크마스터 2012에는 전세계 1만2000명 서비스 직원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16개국 96명의 국가 챔피언(National Champion)이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결선에 진출한 16개국은 한국, 벨기에, 브라질, 중국, 독일, 인도, 이태리, 일본, 캐나다, 포르투갈, 러시아, 스위스, 스페인, 남아공, 터키, 미국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07년, 2010년에 이어 세 번째로 글로벌 테크마스터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2010년 글로벌 테크마스터 대회에 준하는 수준의 성적을 거둬 한국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테크마스터는 전세계 메르세데스-벤츠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직원들의 기술력을 증진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대회로 승용차 대회와 상용차 대회가 각각 2년 마다 개최되고 있다.이 대회는 유지관리 테크니션(Maintenance Technician), 시스템 테크니션-파워트레인(System Technician-Powertrain), 시스템 테크니션-주행안정(System Technician-Driving Stability), 진단 테크니션(Certified Diagnosis Technician), 서비스 어드바이저(Certified Service Advisor) 개인 경쟁 부문 5개 및 국가 간 팀 경쟁 부문으로 구성된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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