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2012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구 선정 영예...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안전관리, 서민생활 안전 분야 모두 우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2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의거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것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 주요시책 등 추진상황을 평가, 환류함으로써 국정시책 추진과 지방행정 추진 통합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가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해온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정 주요시책사업을 대상으로 했다.일반행정 분야를 비롯한 9개 분야에 대해 온라인 평가와 현지 확인 및 검증, 고객 체감도 조사 등을 병행해 결과를 산정했다. 그 결과 도봉구는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안전관리, 서민생활 안전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공정사회 건설, 안전사회 건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도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봉구는 건강행태개선사업,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금연사업 등을 평가하는 전국 지자체 보건사업 통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기록, 도봉구 의료 서비스의 우수성 입증 받은 바 있다.또 민선5기 핵심가치 ‘참여’ 실현을 위해 '함께 Green 마을'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 마을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 실현으로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이외도 주민과 함께하는 목요데이트, 주민참여 예산제, 여성구정 평가단, 정책협의회 등을 적극 운영, 실질적인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창동 환승주차장 부지에 2만석 이상을 수용 할 수 있는 복합공연장(서울아레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계획이 확정된다면 창동은 공연예술의 메카·한류 확산 중심지로 발돋움 하게 될 것이며 이는 서울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서울 동북권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봉구 행정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모든 공직자 노고를 격려했다. 감사담당관 (☎ 2289-147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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