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앱 '인기 많네'.. 스마트 국토정보 250만건 접속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스마트 국토정보' 애플리케이션이 누적 다운로드 7만7000여건, 접속건수 250만여건(10월 말 기준)을 달성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 국토정보' 앱에 지난 7월 연속지적도, 항공사진을 함께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면서 접속건수가 30% 이상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스마트 국토정보'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탑재된 GPS를 활용해 사용자가 현재 위치하고 있는 지번, 지목, 면적 등 부동산 정보를 도면과 함께 항공사진으로 보여준다. 또 전국의 어떤 토지와 건물이라도 지번이나 새주소로 부동산 정보를 조회할 수도 있다. '스마트 국토정보' 서비스는 출시 이후 부동산정보를 조회·발급·열람하는 일평균 접속건수가 8025건에 달한다. 이는 민원방문·열람비용 절감액으로 연간 64억4000만원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밝혔다. 송석준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스마트 국토정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정보 조회시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관련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데 있다"면서 "부동산 사기에 의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앞으로는 사용자의 관심지역 등에 대한 상세부가정보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내용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스마트 국토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모바일 기기의 App Store(아이폰), Ollehmarket(KT), Playstore(안드로이드폰), T-store(SKT), U+ appmarket(LGU+)에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이민찬 기자 leem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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