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패' 황신혜, 박지윤-다솜에게 엄마로서 미안한 마음 느껴

[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황신혜가 박지윤과 다솜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봤다. 26일 방송한 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서는 에스테틱을 잠시 쉬고 있는 우신혜(황신혜 분)가 지윤(박지윤 분)과 다윤(다솜 분)과 함께 하며 딸들에게 많이 신경을 못써줘 미안함을 느꼈다.신혜는 지윤과 함께 외출을 했다가 지윤이 김밥을 먹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지윤은 어려서부터 김밥을 먹지 않았지만 신혜는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것. 지윤은 일을 쉬는 동안 잔소리가 더 심해지는 신혜에게 불만이 쌓였다. 지윤과 다툰 신혜는 다음 날 외출은 다윤과 함께 나갔다. 오랜 만에 엄마와 함께 나들이를 하게 된 다윤은 어린아이처럼 신나했다. 신혜는 자신과 함께 하는 다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과 동시에 미안한 마음을 가졌고 다윤의 과학경시대회 시상식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혜는 다음날 지윤이 맡고 있는 에스테틱 마케팅 미팅에 참석했고 지윤은 자신을 믿지 못해 따라나온 신혜에게 “여기에서 이럴 것이 아니라 다윤한테 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쓴소리를 했다.그제서야 다윤과의 약속이 생각난 신혜는 꽃다발을 사들고 다윤의 학교로 향했다. 다윤은 실망한 모습으로 내리는 비가 그치길 기다렸지만 신혜가 온 모습을 보고 웃음꽃을 피웠다.조서희 기자 aileen2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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