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인재개발원본관.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보일러 전문기업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연수 시설인 '경동인재개발원'을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개발원은 평택시 이충동 일원, 대지면적 6612㎡(2000평) 크기에 2개동이 세워졌으며, 최대 120명까지 수용 가능한 콘덴싱홀을 비롯해 50명에서 최소 12명까지 그룹별 맞춤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총 6실의 강의실과 세미나실, 3실의 실습실로 구성돼 있다. 호텔식 숙박동과 함께 식당 및 휴게시설,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하고 안락한 편의 지원시설을 갖췄다.경동인재개발원은 경동그룹 4개사(경동나비엔, 경동원, 경동에버런, 경동티에스)의 신규 직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급별 직무 및 대고객 서비스 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동나비엔은 사내 직무 별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 교육을 통해 교육 수준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경동나비엔이 업계 1위와 괄목할 만한 해외 수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기반은 인재에 대한 투자"라며 "인재개발원 준공을 통해 기술, 품질, 서비스 분야는 물론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1등 인재들을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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