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뉴욕發 훈풍에 오름세..1910선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뉴욕발 훈풍에 오름세다. 26일 오전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33포인트, 0.28% 오른 1916.66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독일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소비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미국인들의 씀씀이도 늘 것으로 전망돼 큰 폭으로 올랐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21일보다 172.79포인트(1.35%) 상승한 1만3009.68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12포인트(1.3%) 뛴 1409.1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40.30포인트(1.38%) 오른 2966.85를 각각 기록했다.외국인이 88억원 순매수,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억원, 79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105억원 순매도 등 총154억원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지난 23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후보직 사퇴 발표로 인해 안철수 테마주가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안랩, 솔고바이오, 써니전자, 미래산업 등이 현재시간 하한가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0.28% 오르고 있고, LG화학,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등이 1%대로 뛰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이 3.89% 떨어지고 있고, 나머지는 혼조세다. 거래소는 5종목 상한가 등 365종목이 오르고 있고, 256종목이 내리고 있다. 109종목은 보합권.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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