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 중 태블릿 트래픽 발생률 아이패드 최고...아이패드 88.3%, 킨들파이어 2.4%, 갤탭 1.8%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미국 최대 쇼핑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에 이뤄진 모바일 쇼핑 중 88.3%가 아이패드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25일(현지시간) IBM이 디지털 애널리틱스 벤치마크로 온라인 판매점들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추수감사절 및 블랙프라이데이에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 모바일 쇼핑의 비율이 전체 쇼핑의 24%로 지난해 14.3%에서 크게 증가했다.모바일 쇼핑 중 태블릿을 이용한 쇼핑에서는 아이패드가 전체의 88.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스앤노블 누크는 3.1%, 아마존 킨들파이어는 2.4%, 삼성전자 갤럭시탭은 1.8%로 아이패드의 뒤를 이었다.아이패드의 태블릿 시장 점유율 하락에도 소비자의 아이패드 이용률 및 트래픽 발생률은 다른 제품보다 높은 셈이다. IDC는 이달초 태블릿 시장에서 아이패드 점유율이 2분기 65.5%에서 3분기 50.4%로 감소했다고 밝혔다.모바일 쇼핑 중 스마트폰 쇼핑과 태블릿 쇼핑을 합친 기준으로는 아이패드가 9.8%로 가장 많았고 아이폰이 8.7%, 안드로이드폰이 5.5%를 차지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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