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론리' 컴백…걸그룹에서 뮤지션으로 변신 선언

[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5인조 걸그룹 스피카가 2번째 미니 앨범 ‘론리(LONELY)’를 발표했다.스피카는 21일 정오 국내 최고의 히트메이커 스윗튠이 프로듀서를 맡고 멤버들이 직접 곡작업에 참여한 신곡 ‘론리’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스피카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피카의 2번째 미니앨범 ‘론리’는 멤버들의 자작곡이 2곡이 수록되는 등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스피카만의 색깔이 선명하게 드러난 앨범이다”며 “스피카가 실력파 걸 그룹에서 싱어송라이터로서 뮤지션으로 성장해 가는 첫 걸음이 담긴 앨범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론리(LONELY)’는 스피카의 데뷔곡 ‘러시안룰렛’을 프로듀싱했던 스윗튠이 나선 곡으로, 레트로 적인 느낌과 세련된 비트를 접목시킨 멜로디에 연인과 헤어진 여자가 그 남자와 함께 했던 거리를 거닐며 그 때와는 다른 감정으로 남자를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았다.특히 스피카의 멤버 김보아 작사 작곡의 ‘With you’와 김보형 작사 작곡의 ‘그날 밤’이 수록되어 있어 보컬 실력이 출중한 실력파 걸그룹을 넘어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스피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스피카는 오는 23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김재범 기자 cine517@<ⓒ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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