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복합문화쇼핑공간 핫트랙스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쓰면 무료로 발송해주는 '핫트랙스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핫트랙스 광화문점에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핫트랙스의 대표적인 연말 이벤트로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핫트랙스가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는 손글씨 및 손편지 쓰기의 일환으로 전자 카드와 스마트폰보다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광화문점 현장에는 카드를 쓸 수 있는 별도의 공간과 사랑나누기 우체통이 설치된다. 고객이 직접 작성한 카드를 우체통에 넣으면 핫트랙스가 대신 발송해준다. 모아진 크리스마스 카드는 내달 17일 핫트랙스가 일괄 배송하며, 해외 우편은 제외된다. 핫트랙스는 오는 27일 '이상한 핫트랙스의 카드 병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크리스마스 카드 병정들이 핫트랙스 광화문점에 나타나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알리고, 고객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백 핫트랙스 상무는 "아날로그 감성이 디지털 세상에서 더 주목 받는 이유는 따뜻함 때문"이라며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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