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가스펠 가수 소향의 가창력이 다시 한 번 무대를 폭발시켰다.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 2012 가왕전 개막제'에 7인의 가수가 무대에 올랐다.각자의 대표곡을 들고 이날 무대를 꾸민 가수들의 마지막으로 ‘8월의 가수’인 소향이 자신의 대표곡인 ‘꿈’을 열창했다. 특유의 곱고 청아한 목소리와 함께 고음의 안정감이 돋보였다.자문위원인 기타리스트 손무현은 “가스펠 가수이기에 다른 가수에 비해 전달력이 훨씬 출중하다”고 극찬했다.소향은 무대가 끝난 뒤 “첫 무대가 끝난 뒤 정말 쓰러지고 싶었다. 하지만 7주간은 버티고 싶었다”는 바람을 전했다.한편 이날 '나가수2'는 5월 박완규, 6월 JK김동욱, 7월 이은미, 8월 소향, 9월 더원, 10월 국카스텐, 11월 서문탁 등 '나가수2'의 '가왕전'에 나설 7명의 가수들이 자신들의 대표곡을 부르는 무대였다. 김재범 기자 cine517@<ⓒ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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