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용인서천지구내 협의양도인택지 130필지(3만㎡)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협의양도인택지는 대규모 개발지구에서 토지보상인에게 우선 공급되는 토지로 단독주택 등을 지을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협의양도인택지 130필지는 주거전용 120필지와 점포겸용 10필지로 구성되며 필지별 공급금액은 2억4111만~4억6552만원이다. 잔여필지는 일반인에게 공급된다.LH 관계자는 "부동산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공급한 이주자택지가 전량 계약됐다"며 "이번 협의양도인 단독주택용지도 계약률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협의양도인택지 공급대상자는 12월3일부터 사흘간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12월12일부터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1-250-3924,8284, 3905)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www.lh.or.kr) 내 공급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한편 용인서천지구는 지구 북측으로 수원 영통신도시, 남측으로 화성 동탄신도시와 인접하고 있다. 지구 바로 옆 경희대 국제캠퍼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이 자리잡고 있어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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