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 염정아가 결국 아기를 유산하고 말았다.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에서는 나비(염정아 분)가 설아(윤세아 분)와 말다툼을 벌이다 계단에서 넘어지는 장면이 그려졌다.설아에 의해 넘어진 나비는 배에 큰 충격을 받았고, 우재에 의해 병원으로 갔지만 결국 유산하게 됐다. 나비는 사라진 남편 로이킴(김성수 분)이 남긴 뱃속 아기가 사라지자 오열하고 말았다.특히 이날 염정아는 유산의 슬픔을 애절한 모성애 연기로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 했다.한편 우재(박용우 분)는 아이를 잃고 힘들어 하는 나비를 위로하면서 러브라인을 진전시켰다.조서희 기자 aileen2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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