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매출 20억원 돌파...3000개 점포 입점 목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내 대표 장류 브랜드 CJ제일제당 '해찬들'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CJ제일제당 해찬들은 쌈장과 초고추장을 앞세워 1000억원 규모의 일본 냉장 양념소스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해찬들은 고기와 쌈장, 해산물과 초고추장의 한국식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일본의 주요 유통채널인 이온 홋카이도, 마미마트 등 총 110여 개의 점포에 입점했다. 올해는 브랜드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하고, 내년부터는 현지조사와 소비자 맛 테스트, 추가 제품 진출 등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펼쳐 매출 20억원 돌파, 3000개 점포 입점에 주력할 계획이다.박현웅 CJ제일제당 해찬들팀 부장은 "일본에서 한번도 소개되지 않은 쌈장과 초고추장의 한국식 취식방법을 소개하며 해찬들만의 색깔과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K-Food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일본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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