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블랙이글'서 블랙박스 수거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공군은 15일 추락한 블랙이글 T-50B 항공기 사고 현장에서 비행기록장치(블랙박스)를 회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군은 블랙이글 잔해 속에서 블랙박스를 회수했으며, 제조사인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사로 보내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블랙박스는 비행 중인 항공기에 대한 모든 정보를 기록하는 장치로, 조종사의 음성과 기지간 통화 내용 등 저장된 내용을 분석하면 사고 원인을 규명할 수 있다. 한편 15일 오전 10시께 공군의 블랙이글 전투기 1대가 원주 공군기지를 이륙, 훈련 공역으로 진입하던 중 강원 횡성의 한 야산에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순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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