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업체 제작 모바일게임 ‘휴먼팩토리’ 돌풍!!

[아시아경제 김보라 ]

광주광역시에서 제작한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휴먼팩토리'의 메인화면.

카카오톡 연동 없이도 전체 매출 순위 10위권 유지RPG 카테고리 2위, 다음달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광주에서 만든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인 ‘휴먼팩토리’가 모바일 게임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5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역 문화콘텐츠업체인 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의 소셜네트워크 게임인 ‘휴먼팩토리’가 초반 출시에 앱스토어 롤플레잉 게임 부문 2위를 기록하고 무료게임 전체 매출에서도 꾸준히 10위권을 유지하는 등 선전을 계속하고 있다.이 게임은 원시 시대를 배경으로 휴먼마을을 경영하면서 마을의 부흥을 목표로 각종 자원 생산과 몬스터 사냥으로 경험치를 획득해 주민들을 육성하는 성장형 육성게임이다. 추천 친구 시스템으로 다양한 친구를 소개받거나 마을 돌봐주기로 자원을 획득할 수 있으며, 친구와 함께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도 이용자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휴먼팩토리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톡과 연동되지 않고도 초반 인기를 누리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인터세이브는 오는 12월내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와 함께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할 계획이다.한편 인터세이브는 지난 2005년부터 모바일게임 개발에 눈떠 50여 종이 넘는 타이틀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일본의 NTT 도코모(NTT DoCoMo)를 비롯 영어권, 중국어권, 스페인권의 주요 통신사에 모바일게임을 공급하는 등 글로벌 감각을 인정받고 있는 게임 전문 회사다.특히 인터세이브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우수 프로젝트를 선보여 게임제작기반 및 품질테스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광주시로부터 제작지원을 받고 있다. 인터세이브의 이갑형 대표는 “‘휴먼팩토리’는 더욱 손쉽고 가볍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큰 특징”이라며 “향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시스템과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며,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위한 안드로이드 버전을 연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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