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안철수와 문재인 후보가 단일화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박근혜 테마주와 안철수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테마주는 약세다. 15일 오전 10시9분 박근혜 테마주인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 EG는 약세장 속에서도 1%대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5~7% 급등하기도 했지만 시장 약세 속 상승폭을 줄였다. 안철수 테마주인 안랩과 잘만테크, 솔고바이오도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문재인 테마주는 하락해 우리들생명과학과 바른손은 4%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우리들제약은 2%대 하락하고 있다.전날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문재인 후보측에서 신뢰를 깨는 행위를 했다며 당분간 단일화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발단은 이번주가 지나면 안 후보가 양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는 문 후보 측 관계자의 말을 실은 언론보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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