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 수도권 8개점과 충청점은 16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영암산 배추를 특가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 투입되는 물량은 약 30톤으로 3.0Kg이상 배추 한 포기를 1500원에 판매해 기존 판매가 대비 50%이상 저렴하게 선보인다. 최대한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1인당 3포기가 든 2망만 구매할 수 있으며, 점포별로 주말 3일간 100명씩 선착순 한정 판매해 총 2700명이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추가루 · 새우젓, 굴 등 김장에 필요한 재료 20여 품목을 10~40% 할인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 안면도태양초고추가루 38,000원(1kg/봉), 광천새우육젓 3만원(500g), 석포산 김장용소굴 2만5000원(1kg)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계획보다 일찍 김장을 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배추 특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현재 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배추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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