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닥이 11거래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태광의 어닝쇼크에 하락했던 피팅주들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1시3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대비 4.55포인트(0.87%) 떨어진 516.89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나란히 175억원, 8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만이 홀로 257억원을 팔아치워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어닝쇼크로 전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태광은 여전히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전일 동반 하락했던 피팅주들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태광은 1700원(6.90%) 내린 2만2950원을 기록하고 있지만 디케이락은 100원(0.83%) 오른 1만2100원, 하이록코리아는 1% 오른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35%), 통신서비스(0.08%), 건설(0.10%)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소프트웨어(-2.36%), 유통(-1.41%), 출판매체복제(-1.96%)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CJ오쇼핑(0.40%), 에스엠(0.30%), SK브로드밴드(1.08%)등이 강세고 파라다이스(-1.90%), 다음(-0.93%), 씨젠(-1.21%) 등은 내림세다. 한편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271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65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63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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