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광주 남구, 14일부터 김치 전문가 과정 교육광주 남구가 14일부터 이주여성과 새내기 주부 등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김치전문가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씩 진행될 김치전문가 과정은 웰빙시대에 발맞춰 세계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김치를 새내기 주부들이 가정에서 쉽게 담글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특히 지역산업과 연계해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봉선동에 위치한 김옥심 명품김치 체험학습장에서 교육한다.김옥심 명품김치 체험학습장은 김치산업진흥법에 의해 김치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된 곳이다.이번 교육에서는 김치의 역사와 효능, 김치에 사용되는 재료 선정 방법, 재료 손질 방법 등의 이론을 배우고 각종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실습 강의로 구성된다.또한 외국산 식재료 속에서 국산을 선별하는 방법을 통해 국산제품의 우수성도 알려준다.남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친정과 시댁에서 김치를 가져다 먹는 경우가 대부분인 새내기 주부들이 김치담그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음식문화 계승을 위해 다양한 전통음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1007@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김보라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