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들에게는 최선을, 도시는 녹색도시 구현으로 살기좋은 동작구 만들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민원과 세월발굴, 녹색분야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거머쥐는 등 겹 경사를 맞았다.특히 민원과 녹색분야는 민생과 직결되는 분야여서 ‘참좋은 사람중심의 명품동작 건설’이라는 동작구 캐치프레이즈와 걸맞는 것으로 평가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구는 2012년 민원행정 만족도 제고 분야에서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우수상을, 그리고 녹색도시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2012년 민원행정 만족도에서는 민원처리 신속성과 민원 24 행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구는 방문 민원서비스를 최고치로 끌어 올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민원여권과와 보건기획과, 보건위생과 등 민원부서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미스터리 샤퍼 민원 품질 평가를 실시하는 등 한차원 높은 민원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이와 함께 구는 올 1월부터 금요일 오후 8시까지 민원실 연장근무 운영과 원스톱 민원창구 운영, 가족관계 안내 도우미를 활용한 민원인 눈높이 민원해결 등도 민원행정 만족도를 제고했다는 평가다.특히 구는 민원실 폭염 대비 쉼터 운영,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전용창구 운영, 그리고 민원서비스 MVP를 선발하는 등 그동안 꾸준하게 최고 민원서비스를 위한 고품격 민원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이 때문에 코리아CS 평가원이 지난 6월 1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시민 5677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태도와 친절성, 업무처리 효율성 등을 조사한 결과 서울 자치구 가운데 2위를 차지하는 등 민원분야 발군의 성적을 보였다.이와 함께 시민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녹색도시 서울시 평가에서 동작구가 우수구를 차지해 동작구가 살기좋은 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구는 공원혁신 분야와 도시농업 활성화 분야, 아름다운 가로가꾸기 가로녹지대 화분, 가로수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서울시는 희망서울 나무심기와 동네숲 조성, 어린이공원 관리와 공원서비스 수준 향상, 공원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10분 동네 만들기 등 7개 분야를 심도있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난해 1단계 공사가 완료되고 2단계 공사 완료가 임박한 충효길의 경우 서울 최대 산책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서울시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서울시 세입분야 세원 발굴에서도 두드러진 성적을 거둬 우수상을 받았다.구는 30억9800만원 세원을 발굴해 목표 23억4100만원 보다 132%초과 달성하는 등 세원발굴에 발군의 성적을 거뒀다.문충실 구청장은 “민원과 세원발굴, 녹색도시 분야 우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민원행정과 구민이 함께 만드는 녹색도시 건설 등 살기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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