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김재원 부모 죽음에 얽힌 진실이 드디어 밝혀졌다.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 26회에서는 강산(김재원)의 할아버지 강대평(고인범)이 아들이자 강산의 아버지 죽음에 얽힌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현금을 챙겨 서울로 향했다. 대평은 과거 장도현(이덕화) 회장의 밑에서 함께 일했던 전직 중앙정보부 요원을 만나 아들 죽음에 얽힌 진실에 대해 들었다. 7광구 탐사 정보가 담긴 마이크로필름을 확보하기 위해 장도현이 강산의 아버지를 쫓았고, 결국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것. 천해주(한지혜)의 아버지 윤학수(선우재덕) 박사 역시 같은 이유로 죽음을 당했다.모든 자초지종을 전해들은 대평은 분노했다. 그리고 자책했다. 자신 때문에 아들과 며느리가 모두 죽음을 맞았다는 생각에 그는 괴로워했다.다시 울산으로 돌아온 대평은 장도현 회장을 만났다. 그리고 그에게 자신이 전해들은 얘기를 그대로 읊어 내려가며 복수를 결심했다. 장 회장은 애써 모르는 척 했지만, 회사에 돌아와 크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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