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전복열차서 폭발사고 25명 사망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미얀마 서북부 지역에서 9일(현지시간) 오전 석유를 운반하던 열차가 폭발해 최소 25명이 사망하고 62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사고 열차는 양곤에서 카친주로 향하던 중 양곤에서 북쪽으로 800km 떨어진 지점에서 탈선한 후 폭발했다.인근 지역 주민이 전복된 열차가 운반하던 탱커에 실려있던 휘발류와 디젤유를 빼내려던 중 폭발하는 바람에 인명 피해가 더 커졌다.미얀마 당국은 이번 사고를 조사하고 있으며 사상자들은 인근 병원 두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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