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티브이로직이 7일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티브이로직은 올 1분기에 매출액 89억원, 영업이익 14억2000만원, 영업이익률 15.9%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최근 유럽 경기 악화의 영향으로 가격민감성이 비교적 커지면서 판매가가 소폭 하향 조정되기도 했지만 인도 등 초기 디지털 HD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공격적인 영업정책을 펼친 결과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매출액이 9%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이경국 대표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는 경기불황과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인도와 같은 신흥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제품을 다양화하는 한편 보다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로직은 지난 9월14일 제1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산기를 6월에서 12월로 변경했으며 이에 따라 제12기 사업연도는 2012년 7월부터 12월까지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송화정 기자 pancak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