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 주택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9월 건설지출이 전월대비 0.6% 증가한 851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10월 이후 최대 규모다. 시장 전망치 0.7%에는 못 미쳤다. 상무부는 8월 건설 지출을 -0.6%에서 -0.1%로 수정 발표했다. HSBC의 이코노미스트 라이언 왕은 "건설업자들이 향후 주택판매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공공 건설 부문의 경기는 가라앉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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