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패밀리' 박성광, 카페 유리창서 바지 벗겨져 '굴욕'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박성광이 카페 유리창 앞에서 바지가 벗겨지는 굴욕을 당했다.31일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52회에서는 거지(박성광) 빈대철(김동범) 우봉(최우식) 서준(박서준)이 지윤(박지윤) 다윤(다솜) 희봉(박희본) 중 최고의 여자를 가리는 테스트를 진행했다.이날 거지는 동생들을 데리고 매일 아침 우봉의 집 앞에서 기다리며 질문을 던졌다. '남자친구가 돈 1000만원을 빌려달라면 어떻게 할 거냐?' '남자친구에게 어떤 요리를 해주고 싶으냐?' 등의 질문을 던졌다.테스트가 진행될수록 결과는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유독 희봉이 매 항목마다 만점을 받은 것. 이 같은 결과에 수긍할 수 없었던 대철 우봉 서준은 "말도 안된다"며 거지가 들고 있던 평가지를 빼앗으려 했다.거지는 이 평가지를 뺏기지 않으려 도망갔고, 실랑이를 벌이던 이들은 거지가 카페 쇼윈도에 올라가자 그대로 거지의 바지를 내려버렸다. 거지는 바지를 내린 채 한동안 유리창 앞에 서 있었다. 굴욕적인 거지의 모습은 끝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 사이 대철 우봉 서준은 그대로 도망을 갔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형범(김형범)과 우본(이본)이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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