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STX는 31일 STX그룹의 특수목적회사 설립 및 자회사 지분매각 등 자산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에 "STX그룹은 STX에너지의 지분 매각과 관련해 해외 투자자인 오릭스 코퍼레이션을 상대로 STX조선해양이 보유한 구주 219만9360주 및 STX에너지가 발행할 신주 290만640주를 매각키로 했다"고 답변했다. 또한 STX보유하고 있는 STX에너지 보통주를 기초로 하는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STX측은 "이를 통해 총 3601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STX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특수목적회사 설립을 통한 보유자산 매각 등의 방안을 함께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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