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배우 유소영과 임정은이 파격적인 드레스 코드로 대종상 레드카펫 행사를 빛냈다.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49회 대종상영화제 식전 행사인 레드카펫 퍼레이드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유소영과 임정은이다.먼저 유소영은 ‘~실종’ 패션 코드에 가장 적합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사진 기자들의 플레시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이른바 란제리룩으로 불리는 이날 의상은 어깨끈이 양쪽 다 내려간 스타일과 초미니에 머금가는 레이스 달린 독특한 블랙 미니 드레스로 아찔함을 더했다. 풍만한 가슴 라인 노출은 눈에도 들어오지 않을 정도였다.반면 임정은이 입고 등장한 드레스는 유소영과는 콘셉트가 상반된 롱 드레스였다. 하지만 노출면에선 만만치 않았다. 홀터넷 스타일로 다리 라인을 한껏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옆트임이 압권이었다. 쇄골과 어깨도 파격적으로 노출했다. 한편 이날 대종상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주요 부문 15개를 휩쓸며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김재범 기자 cine517@<ⓒ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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