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와 구인기업 만남의 장

노원구, 1일 오후 1시부터 중계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1월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계근린공원에서 ‘2012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를 연다.이 행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만남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기업정보 수집과원스톱( One Stop) 취업기회를 주고 구인기업에는 기업홍보와 우수인력 채용기회를 한자리에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박람회 포스터

이 날 박람회에는 50여 개 다양한 구인기업 등이 나서 현장면접 등을 통해 300여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이다.또 직업상담, 건강상담, 심리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행사는 3개 테마관인 ▲지역채용관 ▲틈새일자리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 박람회장에 50여 개 부스가 설치·운영된다.먼저 35개 부스가 설치되는 지역채용관은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1:1 면접 등을 통해 사무 주택관리경비 미화 보육교사 간호사 영업 등 다양한 업종에 대한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또 틈새일자리관은 5개 부스가 설치돼 구직자의 진로선택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실무전문가 일자리 진로 상담, 관련 기업 홍보와 체험, 교육 등이 진행된다.부대행사관은 ▲면접클리닉 ▲무료 적성 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10개 부스에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취업박람회는 서울시와 노원구 도봉구 서울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사람인HR이 주관한다.이날 행사 참여는 사전 접수 절차 없이 취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구는 구인업체 발굴을 위해 지역내 백화점을 비롯 유통업체, 테크노타운, 어린이집, 각종 업체 연합회 등을 직접 방문해 동참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구는 다음해부터 계절별, 테마별 취업박람회 등을 수시로 개최해 구직자와 구인업체에 도움을 준다는 구상이다.오세길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구직자에게는 취업희망이 실현될 수 있는 정보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구직자의 취업문을 넓힐 수 있도록 취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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