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SMEC는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9일 밝혔다. SMEC는 이번 3분기 누적 매출액 1030억원, 누적 영업이익 46억원, 누적 당기순이익 1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누적 기준) 18%, 150%, 207%의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에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에 성공해 각각 11억7600만원과 6700만원을 기록했다.회사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에 나선 결과 미국, 터키, 남아공 등 기존 수출국 매출이 큰폭으로 증가했고 동남아, 남미 등 신규 해외 판로도 확장돼 실적이 증가했다”며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입지 강화에 따른 판가 인상과 대내외적 비용절감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MEC는 올해 초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공작기계전과 미국 서반구 최대 공작기계 전시인 IMTS 2012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왔으며 그 결과 올해 터키, 남아공 등과 신규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여왔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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