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1월 스테인리스 출하가격 동결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포스코는 내달 스테인리스 300계 및 400계 제품 출하가격을 동결한다고 29일 밝혔다.포스코는 이달 들어 니켈 가격이 1만6000달러대로 하락했지만 월평균 니켈 가격은 전달과 비슷한 수준으로 원가 변동이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포스코 관계자는 "이달 들어 상승하던 스테인리스 시장가격이 니켈 가격 하락으로 약세로 전환됐지만 공식 출하가격을 조정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니켈 가격 하락은 단기 급등에 따른 일시적인 조정 현상으로 내달 이후 니켈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가격 동결이 수요부진으로 침체되어 있는 국내 스테인리스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민규 기자 yushi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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