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보호 발달 참여...UN이 정한 아동 4대 기본

28일 오전 11시 성내천 물놀이장서 2012 아동권리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생존 보호 발달 참여유엔아동협약에서 지정한 아동 4대 기본 권리를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이를 공감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내천 물놀이장 일대서 '2012 아동권리 축제'를 연다.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취지 아래 여러 기관과 학교들이 동참했다.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누리미지역아동센터, 무지개빛청개구리, 솔빛지역아동센터 등 복지기관들과 송파공고 보인고 거원중 오금중 오주중학교, 여기에 어린이도서연구회(송파지회)가 힘을 보탰다.

지난해 열린 축제에서 대형 김밥만들기 이벤트를 하고 있는 모습

축제가 벌어지는 5시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서는 플래시 동화 등 참여권 부스, 우리동네 안전지도 만들기 등 보호권 부스, 사랑의 빵굼터 등 생존권 부스, 우리동네 골목놀이 체험 등 발달권 부스 등 4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36.5℃ 체온에서 모티브를 얻어 추진하는 36.5m 대형 김밥 만들기, 200여 명의 아동과 청소년, 지역 주민들이 동참하는 학교폭력예방 플래시몹 등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지역 청소년들의 밴드 공연과 지난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어린이 책 놀이터 등도 축제의 즐길거리다.이날 행사에서는 유엔아동협약과 아동 4대 권리에 기초한 아동인권 선언도 발표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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