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 해솔길' 74Km 개통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비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74Km의 '대부 해솔길'(그래픽)이 25일 정식 개통됐다. 대부 해솔길은 지난 7월 임시개통된 뒤 안내판 설치 등 추가 공사가 진행돼 왔다. 해솔길은 방아머리 공원(선착장)에서 시작해 구봉도, 대부남동, 선감도, 탄도항을 거쳐 대송단지까지 연결된다. 총 7개 코스로 이뤄진 해솔길은 거리만 74㎞이다.1코스는 방아머리 선착장을 출발해 북망산~구봉약수터를 돌아오는 구간이다. 2코스는 석양이 아름다운 바다와 포도밭을 둘러보며 걸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3코스는 아일랜드골프장, 4코스는 해안길을 따라 조성됐다. 5~7코스에서는 동주염전길과 대송단지 갈대숲, 대부탄광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앞서 안산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대부도 방아머리공원에서 김철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부도관광안내소 개소식을 가졌다. 지상 2층 규모의 관광안내소는 기념품 및 특산품 전시대, 고객 휴게실, 휴게음식점, 상설전시관,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안산시는 해솔길 개통과 관광안내소 개소로 시화호조력발전소, 유리섬박물관, 대부포도로 만든 '그랑꼬또' 와인 체험 등과 연계한 해양 관광 벨트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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