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희 SK텔레콤 부사장,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밝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SK텔레콤이 사용자에게 청구하는 금액 중 이동통신사의 매출로 기록되는 실제 통신 사용료는 57%라고 밝혔다.이형희 SK텔레콤 부사장은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확인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말했다.이 부사장은 "지난 9월 SK텔레콤이 발송한 요금 고지서의 통신비 청구액은 모두 1조4000억원이지만 통신사에 돌아오는 금액은 57%"라며 "단말기 할부금 26%, 각종 부가서비스나 소액결제에서 발생한 것이 17%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이 부사장은 보조금과 관련된 질문에 가이드라인인 27만원을 넘는 경우도 많다고 답변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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