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오리온이 7거래일 만에 100만원 선을 회복했다. 내년에도 중국 등에서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등에 업었다. 24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오리온은 전날보다 2만원(2.02%) 오른 10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0.60% 하락한지 하루 만의 반등이다. 현재 매수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대우, 키움, UBS, 한국 등이 올라 있다. 외국계 순매수 합은 655주.차재헌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오리온에 대해 올해 3분기 중국 제과사업 고성장이 지속된 가운데 회계변경에 따라 발생한 영업이익 차이는 무의미하다는 진단을 내놨다. 그는 "국제회계기준(IFRS) 회계 변경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비슷한 3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IFRS기준 하에서 발생한 3분기 실적 차이는 4분기에 모두 반영돼 4분기 긍정적 영업이익 증가로 발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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