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종로구가 우수 행정 사례 발표대회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종로구는 지난해 10월 초 이 시스템을 도입, 체납자의 예금압류 시 기존의 문서를 통한 압류 대신 온라인 전자압류를 단행,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다.시스템 도입 이후 평균 14일 소요되던 조회부터 해제까지 일련의 업무처리가 2일로 크게 단축되고 등기비용 등 부대비용이 절감돼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징수액 또한 전년 동분기 대비 10억원에서 27억원으로 1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구 세입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이 시스템은 현재 울산 동구 등 전국 151개 기관에서 벤치마킹, 시행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종로구가 그동안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걸맞는 창의적 마인드로 행정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