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미뇽 해금, '원피스'로 전격 이적… '신의' OST 참여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여성보컬그룹 베베미뇽의 멤버 해금이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데뷔를 앞두고 있는 또 다른 보컬그룹 원피스의 멤버로 합류한 것.원피스는 22일 SBS 드라마 '신의'의 마지막 OST 파트8 타이틀곡 '그대니까'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 그간 원피스 멤버로 연습과 각종 무대에 올랐던 해금이 원피스 합류를 정식으로 발표한 셈이다.신인 그룹 원피스는 여성 4인조 보컬그룹으로 '세상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그룹'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바이브 윤민수와 포맨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탄생했다.이들이 부른 '그대니까'는 이민호와 김희선의 러브 테마곡으로 22일 방송한 21회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도왔다. 아울러 마지막 장면에도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한편 해금은 지난 2010년 9월 베베미뇽의 멤버로 디지털 싱글 '키도 작고 예쁘지 않지만'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어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를 비롯해 '오빠 바보'가 담긴 미니앨범을 발표했다.최근에는 KBS1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에서 애교덩어리 잔머리 대마왕이자 '홍대 여신'을 꿈꾸는 재수생 서진희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특히 지난 18일 방송분에서 자작곡 '아빠에게'를 불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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