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참석한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글로벌 경기 생각보다 더 나빠져' 언급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21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서울아산병원에 위치한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저녁 6시 무렵 도착한 구 회장은 2시간 정도 빈소를 지킨 뒤 일어났다. 조문을 마친 구 회장은 구평회 명예회장에 대해 "우리 집안에서 가장 똑똑하고 영어를 잘하는 분"이라고 회고했다. 함께 빈소를 찾은 구 회장의 동생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세계 경기 전망을 묻는 기자들에게 "3개월, 6개월, 1년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경기가더 나빠지고 있다"면서 "경제 상황을 국내만 보지 말고 전 세계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9월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에 대해선 "보조금이 없어 스마트폰들이 전반적으로 안 팔린다"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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