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정광 부사장, 현지에서 양해각서 체결…고속차량 유지보수업무, 코레일 직원 교육훈련 등 강화
팽정광(오른쪽) 코레일 부사장이 프랑스 파리 철도공사(SNCF) 본사에서 기욤 페피(Guillaume Pepy) 프랑스 철도공사 사장과 기술협력 추가 양해각서를 주고받으며 악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이 고속철도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프랑스철도공사와 손잡았다. 22일 코레일에 따르면 팽정광 코레일 부사장은 지난 18일 오전(현지시각) 파리에 있는 프랑스 철도공사(SNCF) 본사(파리 소재)에서 기욤 페피(Guillaume Pepy) 사장과 기술협력 추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팽정광 부사장과 페피 사장은 ▲고속차량 유지보수업무 ▲코레일 직원 교육훈련 ▲부품 호환성·구매·유지보수 ▲차량·전기·시설·정보통신(IT)분야의 기술정보를 주고받는 등 기존 협력관계를 더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한·프 고속철도의 역사적 맥락과 기술협력 강화가 가져올 철도안전성 향상·신뢰증진 등의 긍정적 효과에 주목하면서 전문기술인력 키우기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코레일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국내 고속철도기술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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