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4분기 실적은 매출액 2.47조원(전분기 대비 6.1% 감소), 영업적자 840억원으로 예상. 출하량 전망에 큰 변화는 없으나, 당초 예상보다 D램 가격하락 폭이 컸고 원·달러 환율하락도 부정적 영향.- 10월 25일 윈도우8 출시 예정인 윈도우8 탑재 하이브리드 노트북이 향후 메모리 수급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적어도 4분기의 반도체 시장이 현재보다 악화되지는 않을 것. 따라서 9월 이후 미세공정전환은 4분기 실적개선으로 직결될 것임. 4분기 매출액 2조7800억원, 영업이익 1570억원으로 예상.◆LG전자- 3분기 매출액 12조5664억원, 영업이익 1785억원으로 예상, 4분기 매출액은 13조8934억원, 영업이익 2347억원으로 전망- 스마트폰 점유율 추세 전환. LG전자의 스마트폰 내 입지는 점차 강화될 것으로 기대함. 이는 ▲중저가(Mid Range) 시장 확대 ▲제품 라인업 강화 ▲제품 개발 속도의 강화 ▲롱텀에볼루션(LTE) 시장 선점 효과 등 때문.- 3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은 2013년 2분기까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돼 다른 투자 대안에 비해서 투자 매력이 높다고 판단됨.◆LG화학-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 감소한 5조8926억원, 영업이익은 21.5% 증가한 61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4분기 영업이익(5655억원, 전 분기 대비 7.4% 감소)은 ▲계절적인 비수기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통상적으로 4분기에 재고조정과 비용집행(성과급, 마케팅 비용 등)이 있었음을 고려할 때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판단됨.- 석유화학 업황은 4분기에도 수요 측면에서 큰 폭의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중국의 정권교체 시기가 임박함에 따라 차기 정권의 부양책에 의한 수요증가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이러한 가능성은 현재 석유화학업체들의 평가가치(Valuation)에 일정부분 반영돼 있음. - 이러한 가운데 회사는 석유화학 제품의 다변화와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성장성을 바탕으로 대형 석유화학주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이익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됨.◆리노공업- 2012년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745억원(전년 대비 12.9% 증가), 영업이익 288억원(16.6% 증가, 영업이익률 38.7%) 수준으로 지난 2010년,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울트라북 등의 스마트 IT기기들의 시장확대에 따른 프로브핀(Probe Pin)과 IC소켓의 수요 증가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 이러한 수요 드라이브는 2013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내년에도 사상 최대실적 경신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회사는 이러한 성장성을 고려하여 내년 5월 이후 현재의 2배 규모 생산능력(Capa) 증설을 계획하고 있음.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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