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제약, 美다국적제약사에 피인수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매출액 600억대 중소업체 근화제약이 미국 복제약 전문 제약사에 피인수됐다.근화제약은 다국적 제네릭(복제약) 전문제약사 알보겐이 장홍선 회장 및 특수관계인 보유지분 인수를 통해 지분 50.5%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알보겐(Alvogen)은 비상장 제약업체로 120년 전 설립돼 현재 20여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근화제약 인수는 제네릭 시장에서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근화제약 관계자는 "알보겐은 앞으로 근화제약 임직원들과 협력을 통해 한국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아시아 타지역 진출을 목표로 의약품 생산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기지로 근화제약을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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