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경·최만호, 넥센 코치진 합류…23일 마무리훈련

김수경(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넥센 히어로즈가 코치진 구성을 매듭짓고 23일 마무리훈련에 돌입한다. 최근 염경엽 감독을 선임한 넥센은 18일 목동구장에서 감독 취임식 겸 1군 코칭스태프 발표 기자회견을 가진다. 자리에서 염 감독은 새롭게 구성한 코치진 보직과 명단을 직접 발표한다. 또 미래 넥센에 대한 큰 그림을 밝히며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이날 발표될 코치진은 이미 대략 밝혀졌다. 올 시즌까지 KIA에서 투수코치를 담당한 이강철은 수석코치 겸 투수코치를 맡는다. 한화에서 주루코치를 소화했던 최만호는 외야수비 및 1루 주루코치에 배치됐다. 눈에 띄는 인사는 한 명 더 있다. 1998년 넥센의 전신인 현대에 입단해 15시즌 동안 112승 98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4.29를 남긴 김수경이 선수를 은퇴하고 1군 불펜 투수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그는 이날 은퇴 및 지도자로 나서게 된 소감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한편 염 감독은 마무리 훈련이 시작되는 23일 목동구장에서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진다. 선수들은 30일까지 목동구장에서 훈련을 이어나간 뒤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구슬땀을 흘릴 계획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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