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몰, 경비행기 이어 패러글라이딩 판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온라인 종합쇼핑몰 현대H몰(www.hyundaihmall.com)은 16일부터 경비행기와 패러글라이딩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비행테마샵 '하늘을 달려라!'를 오픈한다. 다양한 비행 체험 및 교육 상품들도 함께 마련했다.현대H몰은 지난 2월 종합쇼핑몰에서 취급하는 상품 종류를 다각화하고자 업계 최초로 경비행기 상품을 론칭했으며, 체코의 유로스타, 독일의 자이로플레인, CTLS 등 8900만원짜리 헬리콥터형 경비행기부터 2억 4900만원의 최고급 모델까지 다양한 경비행기 모델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는 패러글라이딩 관련 상품까지 기획하며 H몰 내 '비행테마샵'을 신설했다. 패러글라이딩 날개(420만원), 안장(135만원), 헬멧(25만원) 등을 판매하며, 관련 용품 외에도 패러글라이딩 체험 상품과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패러글라이딩 체험 상품으로는 15분동안 진행되는 기본 비행을 11만원에 제공하며, 3만원을 더 추가하면 고화질의 비행 사진과 동영상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다. 2인용 패러글라이딩 제품이며 국가대표 출신의 전문 강사가 함께 탑승한다. 지상 연습부터 단독 비행까지의 교육 과정 상품은 67만원에 수강 가능하다. 한편, 패러글라이딩 체험이 진행되는 '양평 플라잉파크'는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국내 최고 높이(860M)의 활공장으로, 개인 차량이 없더라도 중앙선 전철 아신역에서 픽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주동현 현대홈쇼핑 e-가용팀 MD는 "종합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이번 비행테마샵을 야심차게 기획했다"며, "지속적인 상품 소싱을 통해 관련 상품 수를 늘려나가고 더욱 다양한 체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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