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락앤락, 공정위 제소설에 하락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락앤락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됐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10일 오전9시43분 현재 락앤락은 전날보다 500원(1.96%) 내린 2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6%대 상승율을 보였던 락앤락은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경쟁사인 삼광유리는 락앤락을 허위·과장광고로 공정위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락앤락은 '트라이탄' 소재의 밀폐용기 '비스프리'를 제조·판매하는 과정에서 비스페놀A 이외의 다른 환경호르몬이 검출될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 "100% 환경호르몬 프리" 등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제품인 것처럼 표시 광고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양사는 그동안 제품, 상표권 등으로 갈등을 벌여 왔다. 올초 락앤락은 삼광유리의 상표를 해외시장에 출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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