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유럽 최대 항공사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아이폰 iOS6 버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앱인 '패스북(Passbook)'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패스북'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항공사 또는 호텔의 탑승권 및 바우처를 저장, 보관해 둘 수 있는 앱이다. 루프트한자 승객은 기존 루프트한자 애플리케이션(mobile.lufthansa.com) 또는 루프트한자 홈페이지(lufthansa.com)에서 체크인 절차를 거친 후 '패스북'을 통해 모바일 탑승권을 간편하게 저장·소지할 수 있다. '패스북'에 저장된 탑승권은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은 곳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패스북'은 사용자의 시간과 장소 인식 기능도 있어, 사용자의 스마트폰 잠금 화면 상에서도 자신의 비행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루프트한자 본사 담당자는 "루프트한자가 아이폰의 독창적인 기능을 활용해 승객들에게 새로운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한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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